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덜 춥더라고요.
그래도 항상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감기 조심!!
이번 포스팅은 서울 출장 갔을 때 갔었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서울 충무로 쪽에 맛집을 찾다가 백숙 백반하고 칼국수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많이 걸어서 찾아갔어요.
바로 서울 중구 을지로(충무로)에 있는 ’ 사랑방칼국수‘입니다.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27길 46
- 제가 지하철을 타고 걸어서 간 곳이라 주차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이 쪽은 주차하기 힘들 거 같고 주차를 해야 한다면 주변 유료주차장에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0:30 ~ 21:40
일요일 10:30 ~ 16:00
매달 첫 번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
재료 소진 시 마감입니다.
[추천 메뉴]
백숙 백반, 칼국수
- 저희는 백숙 백반만 먹었는데요.
맛있긴 정말 맛있는데 솔직히 양이 조금 적었어요.
저희가 거의 다 먹었을 때 다른 테이블에서는 백숙 백반에 칼국수까지 드시더라고요.
조금 후회했어요. 칼국수도 시켜서 먹을걸...
- 백숙은 크지는 않고 적당한 크기예요. 2인에 한 마리 나옵니다.
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아서 뜯어서 소금이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부드럽긴 한데 엄청 맛있다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 백반은 백숙 국물(?)하고 밥하고 나오는데 국물이 맑고 좋아요.
전날 술 드신 분들은 좋아할 거 같은 국물이었어요.
[개인적인 의견]
혹시 충무로 가실 일 있으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백숙 백반은 드셔보시고 부족하실 거니까 칼국수도 하나 드셔보세요.
방송에 많이 나온 맛집인데 엄청 맛있다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일부러 찾아가서 먹기에는 조금 아쉽지 않을까 싶고 충무로 가실 일 있으시면 드셔보세요.
사진 보실까요??
외관 보면 TV 프로그램에서 많이 소개된 거 같더라고요.
줄 서서 먹는다는 글도 봤어서 엄청 기대하고 들어갔어요.ㅎㅎ
입구가 상당히 좁아요.
2층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1층도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테이블 회전은 빠르게 될 거 같은 분위기였어요.
주문하면 금방 나오더라고요.
저희는 백숙 백반을 주문했어요.
지금도 아쉬운 게 칼국수...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백숙은 중간에 2인에 한 마리씩 나오고요.
밥 한 공기하고 국물(?) 나옵니다.
백숙은 부드럽고 소금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국물은 심심한데 파 넣고 소금 찍은 백숙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고
김치가 맛있는데 김치랑 같이 드셔도 좋아요.
저는 솔직히 백숙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치킨은 좋아하는데 백숙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을 못 받았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그 이유가 보통 질긴 경우가 많아서 이빨에 끼고 그래서 인 거 같아요.
이 백숙은 부드러워서 그냥 찢어서 소금에 찍어 먹으면 되더라고요.
그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충무로에 갈 일 있으면 다시 들려서 칼국수 꼭 먹겠습니다.ㅎㅎ
이번 주도 벌써 수요일입니다.
한 주가 빠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수요일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찐 맛집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해운대 모든 메뉴가 맛있는 뷔페 ‘웨스틴 조선 부산 까밀리아’ (88) | 2024.02.03 |
---|---|
대구 동구 동대구역 인근 바다향이 나는 신선한 횟집 ‘바다와 동대구역점’ (68) | 2024.01.30 |
부산 수영구 광안리 라떼 맛집 ‘로우앤스윗(raw and sweet) 광안리’ (72) | 2024.01.22 |
바삭하고 맛있는 고추전을 먹고 싶다면 경남 밀양 ‘행랑채’ (76) | 2024.01.19 |
대구 대명동 대구 원탑 돼지국밥 수육 맛집 ‘신송자 신마산식당’ 후기 (61)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