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주말이네요.
포스팅이 조금 늦어서 후딱 올려볼게요.ㅎㅎ
지난번에 갔었던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저녁에 먹은 뷔페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 1층 로비에 있는 뷔페인데 그곳에서 먹은 모든 뷔페 메뉴는 다 맛있었어요.
그만큼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바로 ‘웨스틴 조선 부산 까밀리아’입니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67 웨스틴 조선 부산 로비층
- 주차는 호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로비로 들어와서 안으로 쭉 들어오셔서 오른쪽에 엘리베이터 있는 곳으로 가시면 코앞에 있어요.
[영업시간]
월~금요일 : 오전 6:30~오전 10:00, 오후 12:00~오후 3:00, 오후 6:00~오후 9:00
토~일요일 : 오전 6:30~오전 10:00, 오전 11:30~오후 1:30, 오후 2:00~오후 4:00, 오후 5:30~오후 7:30, 오후 8:00~오후 10:00
- 뷔페인 만큼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시간대 잘 정해서 예약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예약]
전화 : 051-749-7434
인터넷 : 네이버 예약
- 날짜, 시간대, 인원 등 정보를 말씀드리면 됩니다.
- 프로모션 잘 보고 예약하셔야 합니다. 평일, 주말, 중식, 석식인지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가격]
성인기준 인당 약 120,000원 (2월 프로모션 주말 저녁 10% 할인 기준)
- 매월 진행되는 프로모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추천 메뉴]
랍스터 구이, 양고기, 초밥류, 디저트 등
- 솔직히 저는 다 맛있었어요.
뷔페에서 제공하는 양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있더라고요.
랍스터 구이도 쫄깃한 게 신선했고, 마지막에 디저트도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개인적인 의견]
제가 뷔페를 여러 곳 가서 먹어봤지만 비교적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닌 거 같아요.
하지만 나와있는 모든 메뉴들이 맛있고 한 타임에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줄 서서 오래 기다리면서 먹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뷔페에서 가장 싫은 게 먹고 싶은 맛있는 메뉴가 없어서 나올 때까지 미어캣처럼 기다려야 되는데
여기는 리필이 빠르고 사람이 많지 않다 보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제공되는 모든 메뉴들이 또 맛있고 신선했고요.
웨스틴 조선에서 투숙하지 않아도 뷔페만 먹고 가시는 분들이 더 많았어요.
그만큼 비교적 맛있는 곳이고 가격이 상당한 만큼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사진 보실까요??
처음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자리에는 스파클링 워터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파클링 워터를 좋아하진 않아서 별로였어요.
유럽 여행 가면 거의 스파클링 워터잖아요. 그게 싫었거든요.
메뉴 하나하나가 정성이 들어간 느낌?
남은 양을 수시로 와서 체크하고 리필하시더라고요.
저는 샐러드로 먼저 배에 살짝 자극을 줍니다.
그래야 엄청난 양의 음식이 들어와도 놀라지 않겠지..라는 생각에ㅎㅎ
한국 사람은 한식을 제일 좋아하죠.
저도 마찬가지인데 이 날은 단백질이 많이 먹고 싶었어요.ㅎㅎ
쌀국수 말고 탄탄면 꼭 드셔보세요.
탄탄면을 주문해서 받으시면 오른쪽에 고추기름을 살짝 올리셔서 드시면 됩니다.
이게이게 국물이 시원하고 좋아요.
숙련된 솜씨로 초밥을 만들고 계십니다.
가히 초밥의 달인이라 칭할 수 있죠. 멋있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회, 초밥을 담았어요.
듬뿍 담아서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요새말로 맛꿀마였습니다.
제가 양식을 좋아하거든요.
양식을 많이 받아와서 먹었어요.
맛있습니다.
튀김류는 한 번씩 쓱 훑었습니다.
딴 거 맛있는 게 많아서 손이 많이 가진 않았어요.
이곳을 계속 도르마무 공략하시면 됩니다.
랍스터, 양고기, 스테이크, 전복, 대게 등 단백질이 가득해요.
고기가 질긴 곳이 많은데 여기는 부드럽더라고요.
엄청 맛있게 많이 우렁차게 먹었습니다.
이게이게 쫄깃하니 엄청납니다.
맛있어요.
빵도 다양하고 치즈도 다양해요.
저는 뷔페에서 베이커리류를 잘 안 먹어요.
여기 오기 전에 빵을 먹어서 그럴 수도 있고 손이 안 갔어요.
여기는 디저트가 맛있더라고요.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후식은 다른 뷔페보다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났어요.
마실 것도 충분히 있어요.
탄산도 그렇고 주스도 그렇고 다양해요.
저는 수프를 좋아해서 몇 번 먹었어요.
커피 머신도 있어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습니다.
혹시나 머신 잘 모르겠으면 종업원분께 요청하시면 도와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대게 사진이에요.
제가 대게를 좋아하는데 엄청 실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저희가 배가 큰 편이 아니라서 뷔페를 자주 먹지는 않아요.
그래도 웨스틴 조선 호텔에 온만큼 특별하게 맛있는 것을 먹어보자 해서 가본 곳이에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모든 메뉴가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방문해서 먹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어요.
긴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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