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월요일이라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출근했는데 내일은 더 힘들 거 같아요.
방금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갔다 왔는데 엄청 추워지네요.
내일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후기는 부산 수영구 광안리에 인접한 라떼 맛집 ‘로우앤스윗 광안리’입니다.
와이프 생일 기념해서 주말에 부산에서 놀고 왔는데요.
갑자기 맛있는 라떼가 마시고 싶어서 찾다가 찾아가게 되었어요.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라떼는 좋아하거든요.
[위치]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31번길 14 로우앤스윗
- 주차는 태양주차장에 하시고 주문하실 때 도장을 받으시면 1,000원 할인해 주더라고요.
주차 공간은 널널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할인은 해주지만 유료이긴 해요.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0:00 ~ 18:00
쉬는 날이 없어요.
[추천 메뉴]
바닐라 라떼, 라떼, 피칸파이
- 커피류 음료는 다 맛있을 거 같아요.
그중에서 저는 라떼류를 좋아해서 바닐라 라떼 또는 라떼를 추천해요.
- 솔직히 아메리카노가 맛있으면 라떼도 맛있긴 해요.
- 피칸파이는 맛있는데 중간중간에 초콜릿도 들어가 있어서 좀 답니다.
바닐라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더 잘 어울렸겠다 싶었어요.
[개인적인 의견]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기 방문하고 와이프랑 대화를 엄청 많이 했어요.
카페 내부 느낌이 친근하고 따뜻했었는지 그렇게 자연스레 얘기를 했네요.
제가 파이 중에서도 피칸 파이를 좋아해서 피칸 파이를 흡입하면서 바닐라라떼를 흡입했어요.
라떼도 라떼지만 파이류도 다 맛있는 그런 기본적인 실력이 탄탄한 카페였어요.
크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한 번 더 가고 싶은 그런 카페예요.
사진 볼까요??
2층은 요가 스튜디오라고 되어 있는데 안 올라가 봤어요.
1층에 카페만 갔어요.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었습니다.
맛집 느낌이 확 났거든요.
라떼 빨리 마시러 가자.
위에 컵 3개는 사이즈를 설명해 주는 컵이에요.
라떼는 큰 컵, 피콜로는 중간 사이즈 컵, 콜타도는 작은 사이즈 컵입니다.
저희는 바닐라 라떼와 피칸파이를 주문했어요.
딴 베이커리도 먹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피칸 파이를 좋아해서 피칸 파이만 시켰어요.
여기 잠시 들렸다가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거든요.
내부가 화려하진 않아요.
넓지도 않고 엄청 좁지도 않은 그런 공간이에요.
그래도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처음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거든요.
한 20분 있으니까 내부가 가득 찼어요.
빨리 오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역시 이렇게 사람이 없을 카페는 아니었어요.
바닐라 라떼는 달달하니 딱 맛있는 라떼 맛이었고요.
피칸 파이는 제가 아는 피칸 파이와는 조금 다르게 중간중간에 초콜릿이 있어서 조금 달았어요.
저는 초콜릿 없는 피칸 파이를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그렇다고 맛없는 게 아니라 맛있는데 바닐라 라떼도 달고 피칸 파이도 다니까 단단이니깐요..ㅎㅎ
여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완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000원 할인해 줍니다.
참고하세요.
이렇게 잠시지만 이것저것 얘기 많이 하고 밥을 먹으러 향했어요.
광안리나 해운대 해수욕장 갔다가 커피 한 잔 드실 거면 추천드립니다.
주차도 쉽고 동네가 조용해서 같이 간 사람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번주 목요일까지 많이 춥대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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