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캠핑을 청도에 다녀왔는데요.
캠핑을 마치고 점심 먹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옹치기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옹치기 먹으러 '오경통닭 옹치기'에 달려갔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더라고요.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전통 식당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건지 엄청 깔끔해졌더라고요.
여하튼 맛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도시장 3길 2-8
- 주차는 바로 옆 주차장도 있고 골목 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요일 ~ 일요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토, 일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있음 (14:30 ~ 15:00)
- 주말에는 피크 시간에 가면 조금 기다려야 될 수도 있습니다.
[연락처]
054-371-5162
[추천 메뉴]
옹치기 (중간맛), 밥
- 옹치기는 중간맛으로 먹는 게 딱이에요. 순한 맛도 맛있긴 한데 조금 매콤한 게 밥도둑입니다.
중간맛 매운 정도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 그렇게 엄청 맵지는 않아요.
- 저희는 4명(남자 2명, 여자 2명) 이서 대자를 먹었는데 배불리 먹었어요.
[개인적인 의견]
옹치기는 찜닭이랑 똑같습니다. 그런데 딱 찜닭하고 국물로 승부 보는 곳이에요.
국물을 많이 주시는데 그걸로 밥이랑 비벼드시면 되고 닭이 정말 부드러워서 하나 집으면 금방 먹고 다른 거 집고 있어요.
그만큼 닭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청도에 오시면 이곳 꼭 들리셔서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사진을 볼까요??ㅎㅎ
기본이 조금 매콤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적당히 매웠습니다. 근데 맛있는 매운맛 아시나요?? 꿀맛이에요.ㅎㅎ
공깃밥 별도이고 전국 택배도 하시더라고요?? 다음에 시켜 먹을까 싶기도 합니다. 워낙 맛있어서..
옹치기가 닭이 웅크려있다고 해서 옹치기라고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벽에 이런 닭 액자가 있어요.
몇 마리는 웅크려있는 거 같기도 하네요.
처음에 저 샐러드로 배고픔 마음을 달래고 있으면 곧 옹치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사진에는 없는데 콩나물 국이 나오거든요.
살짝 매운 옹치기랑 같이 드시면 됩니다.
이게 정말이지 맛있어요.
국물을 많이 주시는 이유는 밥에 비벼서 먹으라고 주시는 거 확신합니다.
밥이랑 비벼서 먹으면 밥이 금방 없어져서 한 그릇 더 시키실 거예요.
그리고 사진 상에서도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저 닭살이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거든요.
사진 보니까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청도 가실 일 있으시면 꼭 들려서 먹어보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찐 맛집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제주시 고사리 육개장 맛집 '수영 밥상' (28) | 2023.03.16 |
---|---|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생면 파스타 맛집 '시칠리아 파스타 바' 리뷰 (34) | 2023.03.14 |
제주 구좌 핸드드립, 피칸파이 맛집 '같이살자 지구카페' 리뷰 (38) | 2023.03.06 |
대구 수성구 만촌동 돼지 삼겹살 맛집 '원조아삼겹 본점' 후기 (30) | 2023.03.04 |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 구르메' 후기 (26) | 202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