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맛집 후기

대구 수성구 만촌동 돼지 삼겹살 맛집 '원조아삼겹 본점' 후기

브리엔츠 2023. 3. 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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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도 좋고 외식하기 좋은 주말입니다. 

 

오늘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하면 찾아가는 '원조아삼겹 본점' 후기를 남겨볼게요. 

제가 사회 초년생 때 이곳에 처음 와서 먹어보고 여기는 진짜 맛집이다.. 는 생각으로 삼겹살 먹고 싶으면 여기 오거든요. 

특히, 제 친구들도 여기 아삼겹을 엄청 좋아해서 여기 주변에서 모일 때면 여기를 찾습니다. 

 

간단하게 이곳 스타일을 설명드리면 삼겹살인데 손질이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입에 넣으면 질기거나 그렇지 않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고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도 여러 가지 주시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찍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느끼하거나 그렇지 않고 콩나물무침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위치]

대구 수성구 만촌로 105  

- 주차는 바로 옆에 주차장에 주차하시거나 골목에 자리 있으면 대고 조금 걸으시면 됩니다. 

  원래는 주차장이 없었는데 최근에 생겨서 더 편하게 찾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요일 ~ 일요일 16:00 ~ 24:00 

- 매일 그렇지는 않지만 6시에서 7시 쯤에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안에 있는 화이트 보드에 이름을 적어놓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희는 기다려서라도 먹자는 마인드여서 많이 기다리고 먹어봤는데 기다릴만한 맛집이에요. 

- 대봉점이 또 있어서 조금 분산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연락처]

053-751-9692 

- 사람 많은지 확인하시려면 전화로 물어보시면 됩니다. 

 

[메뉴]

남,녀 2인 기준 아삼겹 3인분, 돌판볶음밥 드시면 딱입니다.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아삼겹을 4인분 정도 시키면 적당하실 거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

심플하게 맛있습니다. 삼겹살 맛있게 먹고 싶으신 분은 찾아가세요. 

그런데 삼겹살이다보니 기름도 많이 튀고 냄새가 잘 배거든요. 

편하게 입고 맛있게 먹는 자세로 찾아가서 먹으세요. 

혹시나 기름 튀거나 삼겹살 냄새가 많이 배어서 기분 나쁘실 수 있잖아요.ㅎㅎ

 

사진 봐볼까요??ㅎㅎ

원조아삼겹 외관

원조아삼겹 본점 외관입니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보니까 밖에는 잠시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몇 개 있어요. 

가게 바로 왼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

저기에서 아삼겹, 돌판볶음밥은 꼭 드시고 나머지는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특이한 점은 제로콜라가 있더라고요?ㅎㅎ

콩나물무침

이 콩나물 무침을 무쇠판에 올려서 구워서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입니다. 

식감도 좋고 잘 어울린다고 할까.. 그래요.

이것저것 반찬

상추, 고추 뿐만 아니라 양파, 명이나물 쌈무도 주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이나물을 좋아해요.

양념장과 양파장

주신 양파는 간장, 고추냉이 장에 넣어서 같이 먹으시고, 

저기 3가지 양념장이 특이한데요. 

저는 참기름 소금 장에는 잘 안 찍어먹어요. 

중간에 있는 콩가루하고 왼쪽에 매콤한 장에 같이 찍어서 양파랑 구워진 콩나물장이랑 같이 먹어요. 

진짜 맛있습니다. 드셔보세요. 

처음 세팅

처음에는 이렇게 덩어리로 올려주십니다. 

기름 튀는 것을 막기위해서 이렇게 앞, 뒤로 막아주시는데 어느 정도 막아주지만 그래도 기름은 튀어요. 

기름이 튀어도 상관 없는 옷을 입고 가시길 바라요. 

어느 정도 구워지면 이렇게 잘라주십니다. 

냄새가.. 후.. 참기 힘드네요. 

거의 다 익었어요.

제 입으로 들어가기 3분 전입니다. 

조금만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봅니다. 

먹어도 된다는 세팅

고기가 다 익으면 이렇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저는 생마늘보다는 구운 마늘을 좋아해서 올려 돌라고 했어요. 

이제 제대로 먹방이 시작됩니다. 

말씀드렸지만 저 왼쪽 위에 콩나물 무침을 구워서 고기랑 같이 드셔야 합니다!!ㅎㅎ (강요는 아니고요..)

철판볶음밥

철판볶음밥 2인분 시키면 이런 비주얼입니다. 

긁어보고 약간 들러붙는다 싶으면 불 끄고 드시면 됩니다. 

삼겹살은 삼겹살이고 이게 별미예요. 맛있어요.ㅎㅎ

 

여기 삼겹살이 다른 점은 손질이 잘되어 나와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러워요. 

그렇다고 삼겹살의 맛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식감이 부드럽고 질긴 거 때문에 부담이 없어요. 

딱딱하거나 그렇지 않아서 이빨이 안 좋아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동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유명한 거 같지만 그래도 제 숨은 맛집입니다.ㅎㅎ

나중에 시간 되실 때 와서 드셔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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