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대구에서 워낙 유명한 아인슈페너 맛집 'IWLT'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IWLT는 I Would Like To live의 약자라고 하네요.
저의 지인도 단골이고 대구에서는 이 카페 단골인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만큼 토요일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카페 맛집입니다.
저는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가서 아몬드오레를 마시는데 크림이 정말 맛있어요.
다른 카페에 아인슈페너를 많이 마셔봤지만 IWLT 만의 크림이 특별하거든요.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말로 설명드리는 것보다 마셔보시면 아실 거예요.ㅎㅎ
이렇게 밖에 설명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네요.ㅜㅜ
[위치]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8길 12
-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IWLT 바로 앞이나 골목에 주차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주차할 곳이 없을 때는 대구 두산 초등학교 쪽으로 가서 주차하곤 해요.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월~토요일 11:00 ~ 21:00
- 일요일 정기 휴무를 깜빡하고 갔던 적이 많아요. 아쉽지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영업합니다.
[추천 메뉴]
아몬드 오레, 말차 오레, 모모아이스티
- 제 와이프는 가끔 티를 마시곤 하는데 저는 위 3가지 메뉴가 메인이라고 생각해요.
- 아몬드 오레와 말차 오레가 아인슈페너인데 일반 아인슈페너보다 조금 달지만 맛있어요.
크림하고 안에 커피가 잘 어울려서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랄까.. 뭐 그렇습니다.ㅎㅎ
[개인적인 의견]
매일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가끔 라테나 모카 같은 다른 메뉴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저는 커피를 가끔 마시는데 그때가 이 IWLT 아인슈페너인 거 같아요.
몇 년 전에 처음 마셔보고 한 번씩 생각나서 찾게 되고 분위기도 좋고 그런 카페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노키즈존이고 화장실은 다른 곳 사용하시고 오시는 게 좋을 거예요.
화장실이 좁아서 사용하기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IWLT는 간판이 없고 전면이 유리로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앞에 차가 없는 날이 거의 없어서 멀리 대고 걸어와요.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어서 운이 안 좋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메뉴 심플하죠??
이곳은 아인슈페너를 메인으로 하는 카페예요.
다른 디저트 류가 없고 아인슈페너 주로 마시면서 얘기하고 노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못 봤던 거 같은데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IWLT!!ㅎㅎ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티를 마시면 이 컵 중에서 하나 골라서 주시더라고요.
컵이 하나하나 개성이 있고 예뻤어요.
오른쪽 끝에 꽃모양 컵은 어디서 많이 봤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여하튼 컵도 센스 있게 모으시는 거 같아요.
이곳은 LP 턴테이블로 음악을 틀어놨는데요.
하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음향이 좋고 분위기 있어요.
와이프는 진짜 하나 구매할 생각으로 말하길래... 비싸..라고 했어요.ㅎㅎ
실내에 식물도 많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저 자리가 프라이빗하고 얘기하기도 좋고 그런 거 같아요.
매번 누군가 앉아있어서 아쉽더라고요.
이 LP판은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놀라면서 좋다고 듣고 싶다고 그러네요.
원래는 LP판을 만지면 안 되는데 부탁 부탁을 드려서 겉만 구경했어요.
어떤 음악인지 모르지만 집에 돌아가서 들을 거라고 하네요.ㅎㅎ
Today tea는 날마다 다른 거 같고 아몬드 오레는 여전합니다.
와이프도 원래는 아몬드오레 아니면 말차오레였는데 오늘은 티를 마셔보고 싶었나 봐요.
저는 오늘 모모아이스티를 마시고 싶었는데 포스팅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하하
저 크림이 눅진(?)한 게 밑에 아몬드향 커피와 찰떡입니다.
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곧 3월이네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거 같아요.
다다음주부터는 주말에 캠핑이 계획되어 있어서 캠핑용품 구경 가려고요.
새로운 아이 데리고 오면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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