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맛집 후기

대구 중구 봉산동 봉산문화길 유럽풍 브런치 샌드위치 맛집 ‘카이스샌드위치샵(Kai's)'

브리엔츠 2024. 2.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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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저도 주말 알차게 이곳저곳 돌아다녔어요.

주말이면 아침에 푹 자고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을 때가 많아요.
특히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좋아해서 맛집을 찾아서 다녀오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도 유럽 분위기에 맛도 챙길 수 있는 곳이라 몇 번 가본 곳이에요.
봉산동에 있는 ‘카이스샌드위치샵’이라는 곳인데 사람은 많지만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위치]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49 1층
- 주차는 바로 앞 유료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전용 주차장이 아니라서 브런치 먹는 시간 동안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약 3,000원 정도)

[영업시간]
매일 08:00 ~ 17:30 (연중무휴)
라스트오더 17:00
- 주말에 가실 예정이라면 오픈 시간 맞춰서 가지 않는 이상 웨이팅이 있을 거예요.
   제 생각에는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는 게 웨이팅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예약 방법]
0507-1403-3774
-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네이버 예약도 가능해요.
확정 받으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추천 메뉴]
잠봉뵈르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크림 스튜, 카이스 주스
- 이번 방문에는 프렌치토스트는 안 먹었지만 프렌치토스트도 맛있어요.
   제 생각에는 모든 메뉴가 맛있을 거 같은데 제가 먹어본 것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 제가 기본적으로 잠봉뵈르를 좋아하지만 여기 잠봉뵈르가 루꼴라가 신선하고 버터가 적절히 올라가 있어서 맛있었어요.
   프렌치토스트는 부라타치즈, 프로슈토 하몽 때문에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토스트도 적절하게 잘 구워져서 나와요.
   크림 스튜는 빵으로 찍어 먹기 좋게 버섯과 닭다리살이 적당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카이스 주스가 조금 기름지고 짤 수 있는 입 안을 리프레쉬 해주는 역할을 해요.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의견]
한 번씩 생각나는 곳이에요.
간혹 생각이 난다는 게 맛집이라는 말이겠죠? 생각나면 가게 되니깐요.
브런치 맛집을 여러 곳 가봤지만 다시 생각나는 곳은 몇 군데 안 되거든요.
주차하기도 편하고 예약만 한다면 크게 기다릴 필요도 없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까요.
혹시 주말에 샌드위치, 커피, 토스트 같은 브런치를 먹고 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알고 가셔야 할 것은 예전부터 알려진 곳이고 위치가 중심가 쪽이라 사람이 항상 많았어요.

사진 보실까요?

카이스 샌드위치 입구

가게 앞에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면으로 찍지는 못했어요.
저희는 예약을 해뒀어서 바로 입장해서 앉았습니다.
웨이팅 없이 드시려면 예약 필수!!  

메뉴

제가 추천한 것 외에도 다 맛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한 메뉴씩 도전해 보려고요.
에그인헬을 도전해 볼까 합니다.

단체석 예약도 가능해요.

미리 예약만 하신다면 사진과 같이 단체석 예약도 가능해요.
테이블을 연결해서 먹고 가시더라고요.
뭔가 분위기가 유럽풍이지 않나요?
식물도 많고 인테리어도 나무가 많아서 포근한 느낌이 있어요.

한 쪽에 있는 표지와 식물

제가 식물을 좋아해서 식물 많은 게 좋아요.
마음이 편해지고 안정되는 효과가 있어요.
저희 집에도 식물이 조금 있는 편이거든요.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입니다.

예약 필수!

요렇게 예약이라고 올려져 있습니다.
바로 앉아서 주문하면 되니까 예약은 해야겠죠?

기본 세팅

배가 많이 고팠어서 음식이 빨리 나오기를 기도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주말에는 그게 안되네요.  흑흑

잠봉뵈르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조합이 좋아요.
루꼴라의 깔끔하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과 사과의 단 맛, 버터의 부드러운 맛, 잠봉의 약간 짠데 푸짐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샌드위치는 바게트도 중요한데 적절하게 바삭해서 식감도 좋고요.
바게트가 딱딱하다기보다는 먹기 좋은 정도예요.

크림 스튜

이 메뉴는 호밀빵이 꼭 있어야 해요.
단순히 스튜만 먹으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고 호밀빵을 집어서 같이 먹어야 100프로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호밀빵에 버섯, 닭다리살을 얹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빵 더 주문하면 더 주십니다.
브런치에 스튜는 기본 메뉴 같은 느낌이에요.
한국 사람이라 그런가.. 왜 그럴까요?ㅎㅎ

카이스 쥬스

복분자와 오렌지 주스를 잘 섞어놓은 음료인데요.
아침에 오렌지 주스를 많이 마시는데 오렌지 맛만 나는 게 질렸었거든요.
복분자가 섞이니까 맛이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미묘한 차이가 납니다. 맛있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어디라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이곳도 분위기가 겨울보다는 봄 느낌이라 날씨가 풀리면 풀릴수록 더 자주 올 것 같아요.
주말에 하루 날 잡아서 예약하고 드시고 오세요.
하루 시작이 산뜻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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