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맛집 후기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오션뷰 카페 ‘TIDE'

브리엔츠 2024. 2.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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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휴일 잘 쉬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처가네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 보냈어요.
내일까지 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오늘까지 쉬시는 분들도 남은 시간 동안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예전에 방문했던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오션뷰 광경이 너무 예쁜 'TIDE'입니다.
TIDE라는 상호명처럼 바다 뷰가 예쁜 곳인데요. (TIDE : 물결)
제가 달맞이길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단순히 바다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오른쪽에 해운대 해수욕장 뷰도 볼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봄에 가면 풍성한 벚꽃길도 보고 카페에서 맛있는 핸드 드립도 마시고 예쁜 뷰도 볼 수 있으니 정말 좋겠죠?
좋은 추억 남기기 좋은 곳이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 길 53
- 주차는 바로 옆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좀 걸어서 방문하셔야 될 거 같아요.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09:00 ~ 19:00
화요일 정기 휴무
- 가시려면 일찍 방문하시거나 아니면 일몰에 맞춰서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일몰이 예뻐서 오후 5시쯤에 사람이 많을 수 있거든요.

[추천 메뉴]
에티오피아 시다마 트와콕셀렉션 G1, 콜롬비아 호세메네세스 허니리치 등
- 핸드 드립은 다 맛있는 거 같아요.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시다마 원두를 좋아했었어요.
   날마다 조금씩 다르긴 해서 약간의 탄맛을 마실 때도 있지만 웬만하면 신맛의 원두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인 의견]
저는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지 한 잔을 마실 때 제가 좋아하는 종류를 마시고 싶어 해요.
한 번만 마시고 싶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맛, 향을 잘 골라서 마시고 싶은 거죠.
그래서 예전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할 때 제 취향이 뭔지 유심히 찾아봤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찾은 제 취향은 과일향, 꽃향, 신맛을 가진 원두였어요.
여하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TIDE에서는 원두가 몇 가지 종류가 있어서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사진 보실까요??

건물 입구

TIDE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어요.
건물 입구로 들어가셔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뷰를 기대하고 왔기 때문에 기대하면서 올라갔어요.

2층 카페 입구

2층에 올라가면 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하시면 좋을 카페예요.

드립 수상 이력도 있고 상품도 있네요.

커피 드립 실력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대회 수상 이력도 있고 상품도 판매할 정도면 실력이 있으신 거겠죠?
커피에 대해서 깊이 알지는 못하지만 드립 자체는 맛있었어요.

메뉴

브루잉 커피 종류가 6가지네요.
저는 여기에서는 꼭 저 드립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거든요.
에티오피아 시다마를 골랐습니다.ㅎㅎ

그냥 보는 뷰도 예뻐요

그냥 뒤에서 바라보는 뷰도 예쁘지 않나요?
단순히 바다만 보이는 게 아니라 오른쪽에 해운대 해수욕장 빌딩도 보이고 다채로워서 좋았어요.
일몰 때 보면 더 예쁠 거 같았어요.

책도 있네요

여러 가지 책도 있더라고요.
저는 책과는 거리가 멀긴 한데 그래도 뭔지 싶어서 내용을 살짝 봤어요.

원두 작업 공간(?)

원두 로스팅하고 그런 공간인 거 같은데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커피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카페 같아요.
그렇게 해서 원두도 직접 판매하고 그렇겠죠?

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해요.
중간중간에 식물도 배치하고 꽃도 있고 심심하지 않게 꾸며놓으셨네요.
개인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피커

카페 하면 빠지면 안 되는 스피커죠.
저도 여유만 있다면 제네바 스피커 하나 사고 싶어요.
사운드가 역시 좋더라고요.
저런 스피커로 음악 들으면 뭔가는 다르더라고요.

맛있습니다.

커피 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맛있어요.
마시기 전에 냄새도 맡아보고 한 모금 마시고 끝까지 맛을 음미해 보면
신맛, 꽃향 이런 게 느껴져요. 좋았습니다.

저는 드립을 자주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하루에 한 잔은 마시는 편인데 그 한 잔을 마실 때 제가 좋아하는 맛과 향의 드립을 마시고 싶거든요.
이 날은 TIDE에서 제가 원하는 커피를 마신 거 같아서 하루가 기분이 좋았어요.
뷰도 예쁘고 날씨도 괜찮았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주말에 시간 되실 때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3월이 다가오는데 벚꽃 필 때 해질 무렵 방문해서 좋은 추억 만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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