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 경상감영공원 인근 이국적인 카페 ‘nontable 본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쁘고 심적으로 힘든 하루였어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더욱더 빠르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마음이 급해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나중에야 후회하더라고요.
완벽한 것도 좋지만 본인의 리듬에 맞게 천천히 주위를 살피면서 하루를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넌테이블 nontable 본점을 소개하려고 해요.
지난 주말에 대구 동성로에서 카페를 찾다가 들리게 된 곳인데요.
인테리어가 특색 있고 이국적인 느낌이 있어서 포스팅하고 싶었어요.

[위치]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62 1층
- 주차는 만경관 제2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 공간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08:00 ~ 20:00
토요일 ~ 일요일 11:00 ~ 20:00
- 휴무가 따로 없네요.

[추천 메뉴]
핸드드립 “에티오피아 리무 순투 내추럴”
- 저는 에티오피아 핸드드립을 좋아해서 카페 가면 꼭 마시는 거 같아요.
- 날씨가 좋아서 아이스로 마셨는데 핫도 괜찮더라고요.
- 쿠키도 파시는데 쿠키는 보통이었어요.
- 다른 커피도 다 맛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라테 마셔보고 싶네요.

[개인적인 의견]
카페 내부에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카페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이블이 없고 앉을 곳만 있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보니까 방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보니 동성로에서 카페 맛집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이국적인 느낌이 있고 간단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앞

경상감영공원 가는 중에 코너에 자리 잡고 있는 핫플입니다.
혹시 안에서 드실 분은 주차를 할 곳이 없어서 유료 주차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테이크아웃만 하실거면 잠시 옆에 대 두시더라고요.

메뉴판

라테를 마실까 핸드드립을 마실까 고민 많이 했어요.
당연히 핸드드립이지 하면서 에티오피아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만은 허전해서 쿠키도 하나 주문했어요.
그런데 받고 나니 둘 곳이 없네요..ㅎㅎ 넌테이블입니다.

쿠키

초콜릿 쿠키가 있고 피칸 쿠키가 있어요. 맛있어보이죠?
제가 원래 피칸 파이를 좋아하는데 이 날은 초콜릿 쿠키를 먹었어요.

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국적이지 않나요? 테이블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역시 카페에는 제네바 오디오지.. 음질이 정말 좋더라고요.
자세히 아는건 아니지만.. 욕심납니다. ㅎㅎ

실내 대형 거울

와이프는 저런 큰 거울만 보면 좋아해요.
사진도 엄청 찍고 혼자서... 저는 사진 찍는거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집에 있는 거울하고 크기만 다를 뿐인데.. 왜이렇게 좋아하는지ㅎㅎ

드립 장비

중간중간에 드립 내리시던데 역시 전문가라 멋있었어요.
자격증이 있으시겠죠??
저도 요즘 드립 자격증 알아보고 있는데 알아보고만 있고 언제 하게 될지...

커피 머신

실내 내부 정리가 너무 잘되어 있고 깔끔했어요.
조용히 앉아서 음악 듣고 커피 마시고 그러면 되는 힐링 공간이었어요.

넌테이블에서 제일 좋은 자리

제 생각에는 이 자리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 나머지 자리는 입구 쪽에 있거든요.
이 자리는 난로도 있고 밖에 사람 구경도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라서요.
다음에 가면 저 자리 앉아볼려구요.

벽에도 이렇게 꾸며놓으셨네요.

벽에 아무것도 없으면 허전할 텐데 저렇게 꾸며져 있으니 깔끔하죠.
컵이나 드립을 파는거 같았어요.

에티오피아 핸드드립 두 잔과 쿠키

역시 동성로라서 그런지 30분 정도 앉아있었는데 사람이 엄청 찾아오더라고요.
넌테이블인 만큼 테이크 아웃 주문이 많았고 잠시 앉았다가 가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잠시 들려서 커피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인거 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