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맛집 후기

경북 경산 중방동 경산역 인근 탕수육 중식 맛집 '청우방'

브리엔츠 2024. 5. 6. 14:1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산 중방동에 있는 중식 맛집 '청우방'을 소개해볼게요. 

대학교 때 그렇게 중식을 많이 먹었는데도 질리지 않는 게 중식인 거 같아요. 

비 오는 날에는 짬뽕, 뭔가 면이 먹고 싶을 때면 생각나는 간짜장, 바삭한 거 생각하면 탕수육.. 

물론 볶음밥도 빠지지 않고 생각나죠. 

그래서 저는 집 주변에 중식 맛집을 항상 찾아두는 편입니다. 

만만하다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가격 부담도 덜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니깐요. 

 

[위치]

경북 경산시 중방동 347-20 

- 주차는 골목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삼거리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요. 

  주차 관리해주시는 아주머님이 상당히 상냥하십니다.ㅎㅎ

 

[영업시간]

일요일 정기휴무

월요일 ~ 토요일 12:00 ~ 20:30 

- 가끔 예고 없이 휴무일 때가 있어요. (확실히 하려면 전화하고 가세요!)

 

[추천 메뉴]

탕수육, 간짜장, 볶음밥, 짬뽕 등

- 저는 탕수육 말고는 다 맛있을 거라 생각해요. 

   탕수육은 옛날 탕수육 스타일이라 깔끔하고 바삭하니 맛있어요. 양도 많고요. 

   간짜장도 양도 충분하고 맛있고, 볶음밥은 계란국 하고 같이 주시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요. 

   지인한테 들었는데 볶음밥에 짬뽕 국물을 주는게 맛집이 아니라 볶음밥의 느끼함을 가리기 위해 자극적인 국물을 주는 거래요. 

   저도 이때까지는 짬뽕 국물이 좋았는데 볶음밥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까 계란국이 좋아졌어요. 

- 탕수육은 미니탕수육이라도 좋으니 꼭 드셔보세요. 부먹으러 드셔보세요.  

 

[개인적인 생각]

저는 중식 먹으러 가면 간짜장, 볶음밥만 먹는 사람이거든요. 

와이프는 짬뽕을 좋아해서 조금씩 나눠먹고는 하는데 다 맛있었어요. 

동네도 그렇고 옛날에 제가 어릴 때 갔던 중국집 느낌도 나고 맛도 본질에 충실한 맛집 같아요. 

물론 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깔끔한 본질에 충실한 탕수육, 짜장, 짬뽕을 먹고 싶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거 같아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평범하면서도 만족스러운 그런 곳입니다. 

 

사진 보실까요?

청우방 외관

동네 중식 맛집 느낌나죠?ㅎㅎ

외관만 보면 음.. 맛집 느낌이 나는데? 싶어요.

 

실내

실내도 옛날에 자주 갔던 중국집 느낌이에요. 

홀도 좁고 딱 밥 먹고 나가야 할 것 같은? ㅋㅋ 그렇습니다. 

실내 2

저는 이 자리에서 먹었습니다. 

저도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어서 몇 번 안 와봤지만 그래도 기대됩니다. 

처음 왔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차를 주십니다.

날씨가 덥든 춥든 따뜻한 차를 주십니다.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 

미니탕수육

둘이서 오셨을 때는 미니탕수육이 딱 적당합니다. 

저희는 부먹을 좋아해서 부 먹으러 먹었어요. 

바삭하고 속이 알찬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 탕수육입니다. 

 

볶음밥

볶음밥과 계란국이 잘 어울려요. 

잘 볶으셔서 그런지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계란도 반숙이 되어 있어서 맛있었어요. 

장도 적당히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짜장

간짜장도 면이 먹기 좋게 쫄깃하고 장도 재료가 다양해서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짜장면을 먹어봐야겠어요. 

제가 예전부터 짜장면을 많이 먹다가 요즘은 간짜장을 먹는데 또 미묘한 차이가 있잖아요. 

 

이곳은 여기 계속 살게 되면 자주 찾아갈 거 같아요. 

또 경산 역하고 가까워서 출장 갈 때 들려도 좋거든요.ㅎㅎ

어제까지 비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풀리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