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벚꽃 시즌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부산 달맞이길에 벚꽃을 보러 갔다 왔어요.
저는 벚꽃을 보면 조금 더 파이팅 해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분기마다 이런 계기가 필요한 나약한 블로거입니다.ㅎㅎ
오늘은 라테가 먹고 싶으면 자주 방문하는 대구 앞산 부근에 있는 ‘커피플라자’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대구에서 라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보셨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른 곳보다 커피가 진하고 제가 좋아하는 산미가 강한 거 같아요.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위치]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87길 49
- 주차할 곳 없습니다. 골목에 있는데 그 골목에 주차할 곳이 정말 없어요.
어떨 때는 몇 번 주변을 돌면서 찾다가 10분 이상 걸을 때도 있어요.
[영업시간]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목요일 ~ 화요일 : 11:30 ~ 20:00
- 주말에는 이 시간에 가셔도 자리가 없을 거예요.
정말 운이 좋아야 자리가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내부에 자리가 많지 않다 보니 어떨 때는 테이크아웃 할 때도 있어요.
[추천 메뉴]
White Strong / White Normal
- Black 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저는 라테를 마시기 위해 오기 때문에 White 만 주문해요.
가끔은 진한 라테를 마시고 싶어서 Strong을 마시고, 주로 Normal을 마십니다.
[개인적인 의견]
여기 방문하실 때는 그냥 마음 편하게 테이크 아웃 한다고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무조건 앉아서 먹을 것이라는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방문하시면 상당히 실망하실 거예요.
앉을자리가 많지 않아서 운이 좋아야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라테 맛은 말해뭐해 너무 맛있습니다.
커피 원두를 산미가 강한 원두를 쓰셔서 제가 좋아하는 맛이에요.
그리고 라테 맛이 진해서 내가 커피를 정말 맛있게 잘 마셨다는 느낌이 들어요.
앞산 쪽에 가시면 꼭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여기는 가게도 예쁜데 커피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한 번 가서 느껴보세요!!^^
내부는 좁은 편이에요.
그런데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앤틱 하거든요.
이렇게 책장도 있고 조명이든 소파든 분위기가 앤틱 해요.
저는 오른쪽에 다른 공간에 있는 창문가를 제일 좋아합니다.
오로지 같이 온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자리예요.
평소처럼 White Normal 라테를 마셨습니다.
정말 진하고 맛있는 라테입니다.
집 주변에 있었다면 거의 매일 마실 정도로 좋아하는 커피예요.
요즘 현생을 사느라 포스팅을 예전만큼 못하고 있어요.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된다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저는 핑계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편하려고.. 게으른 것을 정당화하려는 말인 거 같아요.
말이 길죠?ㅎㅎ 더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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