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맛집 후기

경산 옥산동 펜타힐즈 세련된 디자인과 고양이가 함께하는 카페 ‘제이제이 에스프레소 바’

브리엔츠 2024. 3.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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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장을 다녀와서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몸살 중 열심히 적어봅니다.ㅎㅎ

오늘 소개할 곳은 집 근처 제이제이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아는 분이 소개해주셔서 저녁 산책할 때 들렸는데요.
분위기가 상당히 고급스러운데 세련되고 재즈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예요.
그리고 프리다 칼로를 사장님께서 좋아하셔서 그런지 칼로 작품이 많아요.
그래서 더 고급진 느낌이고 고양이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더라고요.

[위치]
경북 경산시 성암로 9길 23-3 1층
-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골목에 주차할 곳을 잘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요일 ~ 일요일 10:00 ~ 21:00
- 해 지고 저녁에 가시는 게 더 분위기 있고 좋을 거 같아요.

[추천 메뉴]
오렌지 비앙코, 기타 커피류 추천
- 저는 오렌지 비앙코가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탄맛이 나는 커피보다 신맛이 나는 커피를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맛이 오묘하고 맛있었어요. 조화로워요.

[개인적인 생각]
분위기가 너무 좋고 고양이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던 카페였어요.
평일에 저녁 먹고 밖에 걷다가 잠시 들어가서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분위기도 즐기면 좋을 거 같아요.
사장님이 노래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올드팝, 재즈 많이 들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제네바에서 나오는 웅장함과 커피가 너무나 조화로웠던 공간이었습니다.
추천해요!!^^

사진 볼까요?

가게 앞 의자

가게 앞에는 이렇게 클래식한 의자가 있습니다.
내부도 보이시겠지만 성당? 교회? 의자처럼 저렇게 되어 있어요.

메뉴

저는 처음 가는 카페는 무조건 시그니쳐 마셔봅니다.
오렌지 비앙코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와이프는 바닐라 라테 마셨던 거 같아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사장님 바쁘십니다.

벌써부터 보이는 KAHLO 수집품들..
카페 들어가면 눈에 들어오는 작품은 다 KAHLO 작품입니다.

양초 가득

한쪽은 양초가 가득하네요.
인센스 스틱도 향 종류별로 있어서 취향대로 피우시는 거 같아요.
저도 캠핑 갈 때 인센스 스틱 많이 피우거든요.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의자

뭔가 교회, 성당 맨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맨 앞자리에 고양이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당연히 고양이 옆 자리에 앉았습니다.ㅎㅎ

고양이 타워

고양이를 위한 타워도 있었어요.
고양이 키우는 분들이 많이 그렇던데 집에 고양이 집을 한 군데만 두지는 않으시더라고요.
가게 안에 고양이 집이 몇 개는 있는 거 같았어요.

카라멜을 뒤집어 쓴 조각상과 장미빛 커튼

뭔가 느낌 있죠?
장밋빛 커튼은 강렬했어요.
카페 분위기하고 어울리는 선택인 거 같아요.

안녕?

요 녀석은 저희 들어올 때부터 계속 자더라고요.
저희 일어나려고 하니까 엄청난 점핑 실력으로 주인한테 가서 애교 부리고 하던데ㅎㅎ
뚱뚱이 고양이지만 귀엽습니다.

제네바의 위엄

저희도 여기에서 제네바에 반해서 현재는 배송 기다리고 있지만
정말 공간을 콘서트장처럼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거 같아요.
특히, 현악기를 베이스로 하는 노래는 제네바로 들으면 그냥 끝입니다.
반했습니다.

오른쪽이 비앙코, 왼쪽이 바닐라 라뗴, 딸기 케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양도 적당했고 딸기 케이크랑 같이 먹으니까 와우..
원두 베이스가 신맛 원두를 써서 그런지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탄맛도 존중은 하는데 저는 신맛이 진짜 맞더라고요.

단골이 되고 싶은 만큼 분위기도 커피도 모두 맛있는 카페입니다.
시간 되시면 한 번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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