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사니

안녕하세요!!^^ 최근에 캠핑을 청도에 다녀왔는데요. 캠핑을 마치고 점심 먹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옹치기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옹치기 먹으러 '오경통닭 옹치기'에 달려갔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더라고요.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전통 식당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건지 엄청 깔끔해졌더라고요. 여하튼 맛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도시장 3길 2-8 - 주차는 바로 옆 주차장도 있고 골목 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요일 ~ 일요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토, 일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있음 (14:30 ~ 15:00) - 주말에는 피크 시..

안녕하세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두피가 상당히 안 좋았어요. 두피가 예민해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붉어지고 간지러움이 심해졌어요. 매번 미용실 가면 두피가 붉다는 말을 항상 들었거든요. 그래서 두피에 좋은 샴푸 이것저것 써보고 음식도 찾아 먹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부산에서 르네휘테르 매장을 보게 되었어요. 아는 분이 르네휘테르가 두피 케어로 유명하다고 말해줬었는데 딱 생각이 나더라고요. (참고로 아는 분이 다른 게시물에도 자주 나타납니다.ㅎㅎ) 그래서 두피 제품 보러 왔다고 하니 두피 체크를 하시더니 세럼 제품을 바르기 전, 후를 비교해주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현미경 같은 걸로 확대 화면보니까 붉은 두피가 많이 안정되었더라고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제품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갔었던 작지만 개성 넘치고 핸드 드립 커피, 피칸파이가 맛있었던 '같이살자 지구카페'를 소개할게요. 이 카페는 2번 째로 가보는데 이 날은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건너편, 옆에 있는 소품 샵도 구경하고 했었어요. 카페가 2층에 있는데 카페 자체는 작지만 실내 인테리어를 차분하게 잘 꾸며놓으셔서 조용히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상호명이 같이살자 지구카페인 것처럼 실내에 보면 곳곳에 플라스틱에 대한 내용도 있고 사장님의 철학(?)이 담겨있는 곳이에요.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어서 조용히 커피 한잔 하러 가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제주도라는 장소와 어울리는 조용하고 차분한 그런 카페입니다.ㅎㅎ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64 2층 -..

안녕하세요!!^^ 날씨도 좋고 외식하기 좋은 주말입니다. 오늘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하면 찾아가는 '원조아삼겹 본점' 후기를 남겨볼게요. 제가 사회 초년생 때 이곳에 처음 와서 먹어보고 여기는 진짜 맛집이다.. 는 생각으로 삼겹살 먹고 싶으면 여기 오거든요. 특히, 제 친구들도 여기 아삼겹을 엄청 좋아해서 여기 주변에서 모일 때면 여기를 찾습니다. 간단하게 이곳 스타일을 설명드리면 삼겹살인데 손질이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입에 넣으면 질기거나 그렇지 않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고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도 여러 가지 주시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찍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느끼하거나 그렇지 않고 콩나물무침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위치] 대구 수성..

‘르라보’ 핸드 크림, 쉐이빙 크림 리뷰를 해볼까 해요. 핸드 크림은 ‘르라보 핸드 포마드 바질’ 쉐이빙 크림은 ‘르라보 쉐이빙 크림‘ 입니다. 제가 여름에는 핸드크림을 잘 안 바르는데 겨울에는 손이 건조해서 하나 사서 차에 놔두고 보일 때마다 바르는 편인데요. 안그러면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이번 크리스마스 때 기분도 낼 겸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을 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1층에 르라보 매장이 있는 거예요?! 대구 신세계백화점에도 생겼다던데 아직 못가봤거든요. 집에 핸드 워시를 르라보 히노끼 향으로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매장 구경을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르라보 향수, 캔들 시향도 하고 하다가 두 개 제품을 샀는데 그게 바질향 핸드 크림과 쉐이빙 크림이에요. 와이프랑 저는 시향하는 것을 좋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칼하트 사의 스웻셔츠 하나를 소개하려고 해요. 칼하트 브랜드를 좋아하게 된 건 오래되진 않았는데 우연히 백화점에서 구경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옷이란 게 본인의 체형에 맞는 브랜드가 있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으로는 칼하트, 챔피온 같은 브랜드에서 많이 선보이는 보통 말하는 박시한 옷을 좋아해요. 제 몸 특징이 팔이 길어서(소매 길이가 길다.) 다른 브랜드는 L사이즈 입으면 팔이 짧고, XL사이즈 입으면 어깨가 크거나 총길이가 너무 길더라고요. 이런 특이한 면이 있다보니까 저한테 어울리는 브랜드를 찾으면 좀 몰아서 사는 경향이 있어요. 우선 제 체형은 키 181cm, 몸무게 77kg이에요. 마른 편은 아니고 팔은 가늘고 몸통은 크지 않은 전형적인 운동 안 한 몸..

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마음이 들뜨는 게 봄 나들이 가고 싶잖아요. 저는 3월, 4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벚꽃 구경 가는 거예요. 제 와이프가 벚꽃을 좋아하기도 하고 예쁜 꽃을 멍하니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봤던 대구/경북, 부산 벚꽃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소개드리는 곳이 모두 숨은 명소는 아니고 유명한 곳도 있는데 혹시 안 가보셨으면 가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제가 드리는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포스팅 잘 참고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라요. 참고로 저는 올해도 작년과 같이 달맞이길을 갈 예정입니다. 오션뷰와 벚꽃, 맛집을 모두 잡아보겠다는 욕심이 한가득이죠.ㅎㅎ 혹시나 멀리서 벚꽃 보러 오시는 ..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을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방문기를 공유해볼까 해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엄청 밀리는 고속도로를 타고 잘츠부르크까기 달려왔어요. 차가 얼마나 밀리던지.. 잘츠부르크에 예정시간보다 1시간 이상 늦게 도착했어요. (도착시간 거의 10시) 독일에서는 따로 통행료가 없는데 오스트리아는 통행료를 낸다는 개념으로 비넷이라는 것을 꼭 부착하고 다녀야 합니다. 저희는 독일 - 오스트리아 국경에 있는 휴게소에서 구매해서 부착했어요. 국경에서 좀 떨어진 휴게소에는 비넷이 없어요. 영어로 물어봐도 잘 모르더라고요. 좀 TMI 이긴한데 오스트리아에서 비넷 없이 다니다가 과태료 낼 수도 있으니 꼭 부착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Anyway.. 일단 잘츠부르크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수성구에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 구르메'를 소개하려고 해요. 와이프가 요즘 제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비밀리에 예약을 해놨더라고요.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갔다가 짜잔!! 하길래 보니까 이곳이었어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스시 오마카세인데 찾아보니 대구에서 유명한 오마카세더라고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ㅎㅎ [위치] 대구 수성수 수성로 140-3 호암빌딩 1층 - 주차는 따로 주차장은 없고 골목 안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운 좋게 가게 바로 앞에 주차했어요.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수요일 ~ 월요일 10:00 ~ 22:00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로 '스시 구르메' 검색하셔서 원하는 날짜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대구에서 워낙 유명한 아인슈페너 맛집 'IWLT'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IWLT는 I Would Like To live의 약자라고 하네요. 저의 지인도 단골이고 대구에서는 이 카페 단골인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만큼 토요일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카페 맛집입니다. 저는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가서 아몬드오레를 마시는데 크림이 정말 맛있어요. 다른 카페에 아인슈페너를 많이 마셔봤지만 IWLT 만의 크림이 특별하거든요.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말로 설명드리는 것보다 마셔보시면 아실 거예요.ㅎㅎ 이렇게 밖에 설명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네요.ㅜㅜ [위치]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8길 12 -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IWLT 바로 앞이나 골목에 주차할 곳을 찾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