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청도 시골뷰 분위기 맛집 '커피명가 청도점'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근교 청도에 있는 '커피명가 청도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금, 토, 일 퇴근박으로 캠핑을 끝내고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하고 싶어서 찾다가 가게 되었어요. 

원래 기대 안하고 갔는데 의외로 너무 좋으면 더 기억에 남잖아요??

여기도 크게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넓고 좋더라고요. 

마지막에 그 일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 건데.. 그건 어쩔 수 없었으니깐요.ㅎㅎ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 중앙로 192-14

-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 휴무

화요일 ~ 일요일 11:00 ~ 21:00

 

[메뉴]

프랜차이즈 카페라 추천 메뉴는 없습니다. 

저는 커피명가 오면 라떼 종류를 마시는데 그건 제 취향이라..ㅎㅎ

 

[개인적인 의견]

처음 카페에 주차할 때는 포스팅할 생각도 없었고 그냥 한 잔 마시고 가야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카페 앞마당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해서 밖에 분위기 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예쁘더라고요. 

1층보다 2층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사진 봐볼까요??

커피명가 외경

부지가 엄청 넓고 마당을 예쁘게 잘 꾸며놨더라고요.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저희는 찍지는 않았지만 포인트를 살려서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저 별관(?)에서 마시고 싶었는데 단체가 있어서 패스..

날씨 좋으면 야외 자리도 좋을 거 같네요.

메뉴를 골라봅시다.

커피명가에 베이커리류가 이렇게 많았나요?

심혈을 기울여서 메뉴를 골랐습니다.

2층으로 가볼까요??

솔직히 말하면 화장실을 실망이었어요. 

제 와이프가 화장실을 갔는데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2층 괜찮지 않나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 경치를 볼 수도 있고 자리가 널찍한 게 좋았습니다.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고 밖에도 보면서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 

시골뷰 착석

한 번씩은 시골뷰를 만끽하는 것도 나름 힐링이랍니다.ㅎㅎ

단촐하지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잘 마시고 있다가 갑자기 밖에서 소나기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 정도는 올 수 있는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와... 엄청 많이 오네 싶었는데 갑자기 번쩍! 하더니 카페에 전기가 꺼져버렸어요;;

금방 다시 들어오겠지 싶었는데 10분 정도 기다렸는데도 안 들어오더라고요??

밑에 내려가서 확인해 보니 카페 전체가 전기가 안 들어오길래 가야겠다 싶어서 나왔습니다. 

카페가 정전되어서 이렇게 집에 가는 건 살면서 처음이에요.ㅎㅎㅎ

 

여하튼 만약에 날씨 좋은 날에 이 카페를 왔다면 좋았을 거 같아요. 

실내외 인테리어도 예쁘고 넓고.. 저는 이런 고요하고 힐링되는 카페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