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시내 동성로에 있는 샐러드, 포케 전문 맛집 '무시무시(Mushi Mushi)' 후기 적어볼게요.
저희 부부가 요즘 운동을 하고 있어서 식이섬유, 단백질이 풍부한 요리를 찾다 보니 샐러드 집을 자주 가는데요.
특히 여기는 저희 와이프가 좋아하는 샐러드 맛집이라 집에서 좀 멀지만 한 번씩 와서 먹어요.
가게가 크진 않은데 창가 자리도 있고 테이블도 5개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확실히 요리는 재료가 신선하고 메뉴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저희는 보통 요리 3개 시켜서 먹습니다. 배불러 죽어요.ㅎㅎ
[위치]
대구 중구 공평로 53
- 주차장이 없어서 다른 유료 주차장이나 건너편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공영지하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 공영지하주차장은 저렴하긴한데 (최초 30분 600원, 매 10분당 300원, 당일 요금 5,000원) 차가 많아서 기다려야 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 오더
[추천 메뉴]
썸머롤, 닭가슴살 포케, 타이거롤
- 저희는 주로 이렇게 3개 메뉴 주문해서 먹습니다.
다 먹고 나면 약간 후회할 만큼 배부르긴 한데 건강한 음식 먹는다는 생각으로 다 먹어요.ㅎㅎ
[개인적인 의견]
주차장이 따로 없는 거는 시내에 위치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집에서 꽤 멀어서 자주는 못 오지만 맛있는 샐러드가 먹고 싶으면 꼭 오는 곳입니다.
그만큼 재료가 신선하고 배에 메뉴가 다양해서 그런지 맛이 다채롭고 배가 편안한 느낌이에요.
아.. 그만큼 배는 금방 꺼집니다. 이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ㅎㅎ
이번에는 테이블에 앉았지만 예전에 창가 자리에 앉았었거든요. 창가 자리도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혼자 샐러드 드시러 오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혼자 운동하고 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창가에 나무도 그렇고 아기자기하지 않나요?
저는 외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더라고요.
크게 특이한 점은 없는데 깔끔하고 좋았어요.
배가 고파서 물을 한 모금 마시면서 기다려봅니다.
빨리 나와라..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좀 그랬어요.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이렇게 옹기종기 앉아있었어요.
제일 오른쪽에 분은 혼자 오셔서 드시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혼자 가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아보카도랑 연어랑 같이 해서 흑미로 롤을 만든 건데요.
고추냉이 들어간 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 롤입니다.
안에 오이, 새우 등도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아요.
이런 식으로 들어가 있는데 상당히 식감이 좋고 맛이 다채로워요.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운동 후에 닭가슴살은 놓칠 수 없죠.
이 메뉴는 기본으로 시켜서 먹는데요.
저 중간에 구운 닭가슴살이 정말 맛있거든요. 어떻게 만드신 건지 모르겠는데 맛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소스가 대박입니다.
저는 솔직히 샐러드는 맛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소스 맛으로 먹거든요.
그런데 저 소스는 뭐를 집어서 찍어먹어도 맛있게 해 버리는 소스예요. 엄지 척!
이번에 이 메뉴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총 3가지 다른 종류의 롤이 있는데요.
저는 귤 들어가 있는 롤이 제일 맛있었어요. 단 맛이 조금 나서 그런지 몰라도 그랬어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썸머롤.
귤이 살짝 들어가 있는데 단맛이 살짝 나니까 입맛이 돌더라고요.
중간에 있는 소스 3개 중에 아무거나 하나 찍어서 먹든 섞어서 찍든 어떻게 먹어도 맛있었어요.
이 롤은 새우가 들어간 롤인데요.
이 종류도 소스에 찍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롤은 아보카도가 들어있었는데요.
저는 원래 아보카도를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식감이 조금... 제 타입은 아니라서 선호하지는 않았는데 요새는 먹어지더라고요.
이 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저는 대구에서는 무시무시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제가 다른 샐러드 집을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항상 만족하면서 나와요.
더 맛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샐러드, 포케류는 맛집 중에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대구 시내 동성로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속이 불편한 게 없으니까 더 괜찮은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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