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호텔 '호텔 일루아' 소개해볼게요.
2년 전부터 벚꽃 필 때만 예약해서 갔다 왔는데요.
달맞이길이 벚꽃으로 길 따라 많이 피어있고 호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낮에는 예쁜 벚꽃을 보면서 걸을 수 있고 밤에는 호텔 밖을 보면 예쁜 해변을 감상할 수 있거든요.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아서 매년 찾아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 많이 남기는 그런 곳입니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97
- 주차는 바로 옆 실외주차장에 하시면 되는데 통로가 좀 좁더라고요. 조심히 주차하셔야 합니다.
- 혹시 자리가 없으면 호텔 일루아 투숙객이라고 관리하시는 분께 말씀드리면 편의 봐주셨던 거 같아요. 워낙 호텔 일루아 밑에 식당 때문에 차를 대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체크 인/아웃]
체크 인 : 15:00
체크 아웃 : 11:00
[연락처]
051-744-1331
[부산 달맞이길 벚꽃은 언제?]
2021, 2022년 기준 3월 말부터 4월 초예요.
3월 마지막주로 해야 할지 4월 첫째 주로 해야 할지..
저희도 고민 많이 했어요.
[개인적인 의견]
- 룸 종류는 워낙 다양하긴 한데 테라스가 있는 오션뷰로 하시면 됩니다. 스파는 하고 싶으시면 선택하시면 되고요.
- 내부는 있을 거 다 있고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이에요.
- 저는 개인적으로 테라스에서 보는 뷰가 너무 예뻤어요.
- 단점은 연식이 된 호텔이다 보니 방음이 좀 안돼요.
- 가격은 벚꽃철 주말 기준 30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 주말에는 달맞이길에 차가 많아서 어디 가기 힘들더라고요. 다른 곳에 밥 먹으러 가실 거면 서둘러서 달맞이길을 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제 사진 봐볼까요??ㅎㅎ
도로 맞은편에서 찍으면 딱 이런 뷰예요.
예쁘죠??
달맞이길은 벚꽃나무 길이라고 봐도 돼요.
그만큼 차도 많고 걸으면서 벚꽃 구경하는 분들도 많아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예쁘다는 거겠죠??ㅎㅎ
어떤 카페에 야외에 앉아있는데 이 뷰가 예쁜 거예요.
그래서 와이프만 저기 나가서 여러 포즈로 찍었다는..
저 벚꽃 나무가 느낌이 있었어요.
룸 내부는 깨끗했어요.
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있을 거 다 있는 그런 호텔입니다.
침대가 엄청 크진 않았던 거 같아요. 적당합니다.
제가 이 룸을 예약한 이유인데요.
룸에 테라스가 있는데 벌써부터 저 뒤에 바다 보이시죠??
오션뷰가 마음에 들어서 오는데 날씨가 조금만 좋아도 너무 예쁩니다.
테라스 보면서 한참을 멍 때렸어요.
이런 뷰를 보려고 여기 오는 거 같아요.
물론 벚꽃도 중요한데 저는 이런 뷰를 사랑하거든요.
해는 매일 뜨고 지는데 이 날은 뭔가 특별했어요.
멀리서 보이는 해운대예요.
해운대는 해 질 무렵보다 야경이 더 예쁜 거 같아요.
저녁 먹으러 나갈 때 과일을 사 왔어요.
과일이랑 치킨.. 두 말 필요 없죠??ㅎㅎ
술 좋아하시면 밖에 보면서 와인 한 잔 해도 좋을 그런 분위기입니다.
해운대에 빛이 많다 보니까 야경이 예뻐요.
그냥 아무렇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이 호텔은 벚꽃 구경, 룸에서 오션뷰 보기에 특화된 그런 곳이에요. 낮에는 벚꽃 구경하면서 살살 걸으시고 카페 가셨다가 해운대나 다른 곳에서 맛있는 음식 드시고 일몰쯤에 들어오셔서 오션뷰 보시면 딱입니다.
저녁에는 야식 먹으면서 술 한잔 하시고요.ㅎㅎ
생각만 해도 좋지 않나요??
저희도 올해 또 갈 생각에 설렙니다.
이 정도로 후기 줄여볼게요.
다음 포스팅도 벚꽃 관련된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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