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맛집 후기

옛 경주역 관사를 리모델링한 경주 라테 맛집 카페 '보우하사'

브리엔츠 2025. 2. 24. 21:3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경주에 놀러 가서 가게 된 경주 핫플 카페 '보우하사' 후기를 적어볼게요. 

옛 경주역 관사를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든 특이한 카페인데요. 

실내를 보면 확실히 구조도 특이하고 역 관사라고 생각하니 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1. 위치

경북 경주시 원효로 169번길 10-1 

- 주차는 앞에 골목에 하시면 됩니다.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이에요. 

 

2.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10:00 ~ 19:00, 18:3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공휴일은 영업시간 잘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바라요. 

 

3. 추천메뉴

카페라테, 당근케이크 

- 솔직히 말하면 저는 라테를 매우 좋아합니다. 어디를 가든 거의 핫/아이스 가리지 않고 라떼를 마셔요. 

- 핸드드립이나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면 당근케이크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4. 개인적인 생각

저는 조용하고 따뜻한 카페를 좋아해요. 

저희가 갔을 때 핫한 카페다 보니 손님이 많긴 했지만 조용하더라고요. 

그리고 창문이 커서 그런지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오래된 이 건물과 잘 어울리는 그림이었어요. 

라테도 맛있었고 그때 딱 날씨도 좋았던 터라 행복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보우하사 입구

보우하사는 골목에 조금 걸어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입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하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라떼와 당근케이크, 시즌티

총 4명이었는데 그중에 3명이 라테를... 역시 라테가 최고입니다.ㅎㅎ

와이프는 시즌티.. 와이프는 티를 좋아해요.

특이한 실내 디자인

예전 관사의 건축물을 그대로 사용한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기본적으로 틀이 높은 거 같았고 실제로 역 관사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중간에 식물하고 거울로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창문으로 햇빛이..

앞에서는 이렇게 커피를 뽑고 계시고

옆에는 큰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데 실제로 따뜻하기도 하고 따시더라고요. 

날씨가 좀 추웠거든요. 근데 햇빛은 따뜻해서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저 도넛 같은 것이 오란다라는 디저트인데 선물세트로 팔기도 하고 하더라고요. 

저는 안 먹어봤지만 여기에서 자신 있게 판매하는 디저트 같았습니다. 

저희는 황남빵을 먹을 생각이었기에... 패스. 

 

여러모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커플, 친구끼리도 많이 오는 핫한 카페더라고요. 

황리단길 카페보다도 조금 떨어져 있는 이런 카페도 좋네요. 

다음에 또 찾아가야겠어요.ㅎㅎ

 

이번 한 주도 잘 버텨보시지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