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경주에 놀러 가서 가게 된 경주 핫플 카페 '보우하사' 후기를 적어볼게요.
옛 경주역 관사를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든 특이한 카페인데요.
실내를 보면 확실히 구조도 특이하고 역 관사라고 생각하니 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1. 위치
경북 경주시 원효로 169번길 10-1
- 주차는 앞에 골목에 하시면 됩니다.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이에요.
2.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10:00 ~ 19:00, 18:3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공휴일은 영업시간 잘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바라요.
3. 추천메뉴
카페라테, 당근케이크
- 솔직히 말하면 저는 라테를 매우 좋아합니다. 어디를 가든 거의 핫/아이스 가리지 않고 라떼를 마셔요.
- 핸드드립이나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면 당근케이크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4. 개인적인 생각
저는 조용하고 따뜻한 카페를 좋아해요.
저희가 갔을 때 핫한 카페다 보니 손님이 많긴 했지만 조용하더라고요.
그리고 창문이 커서 그런지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오래된 이 건물과 잘 어울리는 그림이었어요.
라테도 맛있었고 그때 딱 날씨도 좋았던 터라 행복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보우하사는 골목에 조금 걸어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입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하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총 4명이었는데 그중에 3명이 라테를... 역시 라테가 최고입니다.ㅎㅎ
와이프는 시즌티.. 와이프는 티를 좋아해요.
예전 관사의 건축물을 그대로 사용한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기본적으로 틀이 높은 거 같았고 실제로 역 관사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중간에 식물하고 거울로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앞에서는 이렇게 커피를 뽑고 계시고
옆에는 큰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데 실제로 따뜻하기도 하고 따시더라고요.
날씨가 좀 추웠거든요. 근데 햇빛은 따뜻해서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저 도넛 같은 것이 오란다라는 디저트인데 선물세트로 팔기도 하고 하더라고요.
저는 안 먹어봤지만 여기에서 자신 있게 판매하는 디저트 같았습니다.
저희는 황남빵을 먹을 생각이었기에... 패스.
여러모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커플, 친구끼리도 많이 오는 핫한 카페더라고요.
황리단길 카페보다도 조금 떨어져 있는 이런 카페도 좋네요.
다음에 또 찾아가야겠어요.ㅎㅎ
이번 한 주도 잘 버텨보시지요~
'찐 맛집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산 하양 모든게 건강한 백숙 맛집 '장수촌 백년미소' (2) | 2025.02.19 |
---|---|
대구 매호동 신매역 인근 집밥 같은 칼국수 수제비 맛집 '별미 손칼국수' (5) | 2025.02.18 |
대구 중구 대구역 인근 교동 시장 무침회 맛집 '삼미횟집' (1) | 2025.02.16 |
순두부와 제육볶음의 조합 '완뚝순두부 경산옥산점' (3) | 2025.02.13 |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건강빵 집합소 '무슈뱅상(MONSIEUR VINCENT)' (3) | 2025.02.03 |